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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해에 12,858명, 하루에 35명이 자살로 죽어가는 한국사회의 현실에서 교회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일까요? 단지 ‘자살하면 지옥간다’는 이야기나 신앙으로 이길 수 있다는 판단들로 자살하려는 자를 막을 수 있을까요? 교회에서도 자살은 비켜갈 수 있는 주제가 아닙니다. 신앙을 가진 사람들도 이 사회와 별 다름 없이 자살을 시도하고, 자살로 인해 생을 마감하고 있습니다. 이 현실에서 개 교회의 목회자들과 상담전문가들이 자살을 어떻게 이해하고 예방할 수 있을까에 대해서 배우는 기회를 만들고자 합니다. 그리고 더 나아가서는 기독교의 이러한 예방활동을 통해 생명을 살리는 공동체로서 한국교회가 서게 되기를 바랍니다.
목회사회학연구소 소장 조성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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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및 장소: 2010년 8월 19(목)-20(금) / 지구촌교회 분당성전 에스라홀
주관: 목회사회학연구소
공동주최: 경기도광역정신보건센터, 목회리더십연구소, 수원시자살예방센터,
한국기독교사회복지협의회(한국교회봉사단)
후원: 지구촌교회, 한국생명의전화, 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
초청대상: 개 교회 목회자 및 상담전문가 50명
강사소개: 손인웅 목사(덕수교회 담임, 한국기독교사회복지협의회 공동대표), 이영문 교수(아주대 정신과 교수, 경기도광역정신보건센터장, 수원시자살예방센터장), 남윤영 박사(국립서울병원 정신과 의사, 미국자살예방재단TFT회원), 유영권 교수(연세대 신과대 상담학 교수, 한국자살예방협회 이사), 조성돈 교수(실천신학대학원대학교 목회사회학 교수, 목회사회학연구소 소장), 하상훈 원장(한국생명의전화 원장)
참가비: 8만원 (점심, 교재, ‘그들의 자살, 그리고 우리’ 책 제공)
접수 및 안내: 수원시자살예방센터 031-228-32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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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정: 일정다운로드
참가신청서: 참가신청서다운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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