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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수원시자살예방센터 개소 10주년 기념 자살예방 프로젝트 앨범(2011)
작성자 csp
파일 내용에 별도 링크되어 있습니다.
등록일 2011-09-20
내용

 

이 앨범은 수원시자살예방센터가 인디밴드 ‘입술을 깨물다’와 함께

‘수원시자살예방센터10주년 기념 자살예방콘서트 & 포럼 ‘10년의 발자취를 이어가다’ 를

기념하며 제작된 자살예방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제작되었습니다.

 


 

이어달리기(뮤직비디오다운로드)

 

이어달리기(음악파일다운로드)


이어달리기

뜨거운 태양아래  달궈진 트랙 위로 마음을 움켜쥐고 바로 너에게 달려나가

숨이 가빠 너무 아파 자꾸만 쓰러져버릴 것만 같아 날 맞아 주는 사람 이제 아무도 없나봐

불안한 맘에 찌푸린 표정만이 네게 남아 쿵쾅대는 심장 소리마저 널 괴롭히는 것 같아

너의 두 눈과 귀를 닫은 채 비틀비틀 거리는 널 지나는 사람들에 부딪혀

더욱 깊어진 상처 안고서 휘청휘청 더이상은 무리인 너 몇 걸음만 내게로 와

조금 더 힘을 내봐 내 음성이 들리니 널 기다리고 있어 나 너를 대신해 달려가

니 손바닥에 움켜쥔 무게를 잠시 내려놔 손 끝에서 네게 닿는 내 체온을 느껴봐

니 손가락 사이로 잠든 흙먼지 바람 가르며 뛰어가는 내 뒷모습을 바라봐

너의 아픈 몸이 나쁜 맘으로 널 지워버리려 할 때쯤 털썩 주저앉아 널 이어달려가는 날 바라봐

이 길 위에 너와 함께 달리던 사람들에 이마에 흐른 땀방울 닮아있는 너의 눈물

그 흔적을 어루만져 깨어진 무릎을 움켜쥐어 이제 내 손을 잡아봐 몇 걸음만 내게로 와

뜨거운 태양아래 달궈진 트랙 위로 마음을 움켜쥐고 바로 너에게 달려나가

다시 또 네 차례야 거친 호흡을 가다듬고 힘차게 발을 뻗어 계속 그렇게달려나가

뜨거운 태양아래 달궈진 트랙 위로 마음을 움켜쥐고 바로 너에게 달려나가

조금 더 힘을 내봐 (조금만 더 힘을 내) 내 음성이 들리니 (여기 서 있을게)

널 기다리고 있어 (함께 달려나갈게) 나 너를 대신해 달려가 (널 환희 비추는)

뜨거운 태양아래 (눈빛들이 외쳐) 달궈진 트랙 위로 (자, 하나 둘 하나 둘)

마음을 움켜쥐고 (소리 높여) 바로 너에게 달려나가

 

 

 

졸업(음악파일다운로드)

 

졸업

모두 끝나버린 시간 다 지난 날들

차츰 기억 속에 잠들 때쯤

두 눈가에 뜨겁게 맺힌 눈물

반쯤 비워진 내 맘에 스며와

나 아직은 조금 어린데

나 여전히 너와 함께 이고픈데

널 떠나는 내 발은 떨어지지가 않아

마지막 인사에도 널 등지지않아

긴 꿈을 꾼 듯 눈 비비며 바라보는

많은 사람들 키 작은 건물들 틈

사이에 서서 가만히 멈춰

아련한 추억 속에 빠져봐

나 아직은 조금 어린데

나 여전히 너와 함께 이고픈데

널 떠나는 내 발은 떨어지지가 않아

마지막 인사에도 널 등지지않아

내일 내가 어디로 가든지

넌 똑같은 자리에

난 널 기억한 채로

오랫동안 정말 즐거웠어

오랫동안 정말 고마웠어

오랬동안 사귀었던 널 여기 두고

안녕

오랫동안 정말 즐거웠어

오랫동안 정말 고마웠어

오랬동안 사귀었던 널 여기 두고

내일 내가 어디로 가든지

넌 똑같은 자리에

난 널 기억한 채로 기억한 채

널 떠나는 내 발은 떨어지지가 않아

마지막 인사에도 널 등지지않아

내일 내가 어디로 가든지

넌 똑같은 자리에

난 널 기억한 채로 기억한 채

 

 

 

한번만 더(음악파일다운로드)


 

한 번만 더

늦은 새벽 너에게 걸려 온 전화에 눈을 떠

울먹이는 목소리로 나를 애타게 찾는 너

지쳐버린 것 같이 조용한 눈으로 날 반길 때

참아왔던 눈물을 삼키며 입술을 깨물 때

아무것도 난 모른척 고갤 돌리며 너에게 말해

그 차갑던 목소린 마치 내가 아닌 것만 같아

이렇게 아픈 널 앞에 두고 아무것도 하지 못한

내가 싫었어

두려워 눈을 감은 채로 너를 밀어내

어떻게든 다시 한 번만 더 말해 줄래

아직까지 보지 못한 너의 그 마음

이른 아침까지 눈을 뜬 채로 말 없이 누워

내 앞을 아른 거리는 너의 모습을 지우려

아무리 애써도 다시 떠오르는 너의 두 눈과

그 안을 가득히 채웠던 아픔과 눈물을

떠나가지마 아직 널 위해 많은 걸 할 순 없지만

울지마 이제는 다시 너를 혼자 두진 않아

이렇게 아픈 널 앞에 두고 아무것도 하지 못한

내가 싫었어

두려워 눈을 감은 채로 너를 밀어내

어떻게든 다시 한 번만 더 말해 줄래

아직까지 보지 못한 너의 그 마음을

이렇게 아픈 널 앞에 두고 아무것도 하지 못한 나

어떻게든 다시 한 번만 더 말해줘 제발

이젠 내게 너의 맘을